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급성뇌졸중, 혈전용해제 효과의 유효 시간은?
혈전이나 혈액공급 중단으로 유발되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을 치료할 경우 치료 시간의 간격이 좀 더 길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.

급성 허혈성 뇌졸중이 발생하면 혈전을 파괴하는 약물인 혈전용해제가 가능한 빨리 투여되어야 한다. 투여 시기가 늦어질수록 출혈의 위험이 높아져 치료가 더욱 어렵기 때문이다. 보편적으로 혈전용해 치료는 뇌졸중 발생 후 3시간 안에 병원에 도착하는 환자에게만 적용된다.

카롤린스카 연구소의 닐스 월그렌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뇌졸중 발생 후 4시간 반까지 치료제가 투여된다면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. 연구진은 뇌졸중 발생 후 여러 가지 이유로 3시간-4시간 30분 안에 치료된 633명의 환자를 포함하여 3시간 안에 치료된 11,865명의 환자를 비교하였다.

그 결과 출혈합병증과 사망위험성이 치료시간이 지연됨에 따라 현저하게 상승하지 않았으며, 뇌졸중발생 후 3달 동안 일상활동에 있어 기능적인 손상을 보이는 환자의 비율도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.

월그렌 교수는 “이 연구결과는 더 많은 환자가 혈전용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. 이것은 그들의 고통을 덜어 주는 것뿐만 아니라 뇌졸중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중요한 결과이다.”라고 말했다.



제공-하이닥(www.hidoc.co.kr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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