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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극성 장애 원인은 뇌 속 유전자 변이 때문
조증과 우울증이 번갈아 나타나는 양극성 장애의 원인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.

미국 하버드 병원 연구진과 국제 공동 연구팀은 신경세포와 세포 안의 요소들의 이동을 관리하는 두 유전자의 변이와 양극성 장애 사이에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‘네이처 제네틱스’에 발표했다.

연구팀은 양극성 장애를 가진 4387명을 포함해 10596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180만 부위의 유전적 변이를 시험한 결과 장애와 연관된 14개의 염색체 영역 중 가장 강력하게 연관성을 보이는 ‘ANK3’와 ‘CACNA1C’라는 두 유전자를 발견했다.

ANK3는 엑손(최종 단백질 산물을 만들어 내는 부분)의 도입부에 전략적으로 위치해 있고 뇌 속 뉴런이 흥분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구성원 중에 하나이며, 칼슘 채널 유전자 CACNA1C는 칼슘의 유입과 배출을 유사하게 조절한다.

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앞으로 추가적인 연구가 진행된다면 양극성 장애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.



제공-하이닥(www.hidoc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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